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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라운드트레킹 - 30 ; 안나푸르나베이스켐프-촘롱 <1> ; 11.11.13.

배낭여행-1 2011. 11. 29. 13:19

힘들게 올라왔는데 안개(구름)로 아무것도 볼 수가 없습니다

일정계획은 다시 내려가서 데우랄리 까지 가서 자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너무 아쉬워 내려갈 수가 없습니다

새벽에 일찍 온사람들은 경치를 보았다는 군요

가이드에세 내려가라고 하고, 나는 여기서 자고 내일 아침에 구경하고 내일 일정인 촘롱 까지 가겠다고 하고

아무런 준비도 없는데 롯지 식당에서 이불하나 빌려서 옷입은 체로 하루밤을 자기로 합니다

11시 쯤 도착했는데 구름이 끼어 아무것도 볼 수 없으니 구름이 걷힐 때 까지 마냥 기다리는 수 밖에요 

구름이 걷히면 보고 바로 내려갈 작정인데 .....

결국은 구름이 걷히지 않으니 여기서 자야겠습니다

 

밤이되어 잠자리에 들어있는데 밖에서 웅성웅성 떠드는 소리가 납니다, 나가보니 구름이 싹 걷히고 보름달이 덩그러니 떠있네요 

달빛이 눈에 반사되어 아주 밝습니다, 아주 구름 많이 낀 날씨 같습니다, 신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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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들어가서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설산 구경을 합니다, 마차푸츠레가 구름에 가려있네요

 

 

해가뜹니다, 안나푸르나 사우스입니다

 

 

여기가 안나푸르나 입니다, 해가 뜨고 있습니다, 여기 보이는 어느 눈속에 박영석 대장이 묻혀있을 듯하여 마음속으로 묵념을 합니다 

아래쪽에는 구름이 걸려있구요

 

 

여기는 안나푸르나사우스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여기서 하루밤을 자기를 정말 잘했습니다

 

 

 

 

마차푸츠레에서 이어지는 능선이 우측 간다르와출리를 거쳐 좌측에 보이는 안나푸르나3봉 까지 연결되네요 ...

  

 

안나푸르나사우스

 

 

 

다시 희운출리

 

 

아래는 빙하가 만든 협곡인데 아직도 바닥에는 흙속에 빙하가 있고 크레바스가 보이는군요

이래서 빙하 바닥에 흐르는 물이 흙탕물이 되어 하류에서 보면 물리 많이 흐리더라구요  

 

 

 

이 빙하협곡이 MSC 가까이 지 연결되는 듯합니다

 

 

다시 안나푸르나3봉

 

 

다시 안나푸르나사우스

 

 

안나푸르나가 이제는 하얗게 보이네요

 

  

 

마차푸츠레

 

 

희운출리도 다시보고

 

 

안나3봉 다시 봅니다

 

 

안나푸르나 사우스

 

 

안나푸르나에서도 눈사태를 보았습니다(메리설산에서도 봤었는데)

보기는 저래도 눈사태의 높이가 500미터 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ㅓ

 

 

 

안나푸르나와 이제 헤어져야할 시간입니다

 

 

 

마차푸츠레도 다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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