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여행/지난 여행과 산행(2010년)

제주도 올레길(1코스) ; 10.08.21.

배낭여행-1 2010. 8. 31. 09:00

8박9일의 제주도 여행 첫날입니다

조금 늦은 비행기로 가는 바람에 오후 3시나 되어 1코스 시작 지점에 도착하였습니다

딱히 할 일도 없고, 조금 늦더라도 1코스를 진행하였습니다

1코스 시작 지점 안내소 입니다 

 

 

 

시골 들을 지나 말미오를므로 향하여 들어갑니다

 

 

말미오름(일명;멀미알오름, 제주도 오름은 대부분 이름이 몇 가지로 불리워집니다)에 올라 주변을 둘러봅니다

날씨가 덥고 스모그가 끼어 시야가 좋지않습니다, 아마도 성산읍과 소왕산과 대왕산 방향인 듯 합니다

 

 

성산 일출봉 방향이구요

 

 

말미오름에서 내려가면 말굽형 오름이기는 하나 물이 고여있는 웅덩이가 있어 물이있는 오름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농로길을 지나 이번에는 알오름(일명;두산봉)으로 올라갑니다

 

 

알오름에 올라 건너 보이는 멀미오름과 멀리 일출봉이 스모그 속에 희미합니다  

 

 

이쪽은 지미오름입니다

 

 

알오름을 내려와 종달리로 향하여 가는 길에 토지가 아주 비옥합니다

 

 

콘크리트 포장길이 많습니다, 길가에 꽃들이 피어있습니다

 

 

종달 초등학교인 듯합니다, 아주 예쁘지요?

 

 

종달리를 지나가는데 동네 폐가를 이용하여 감자를 잘라서 저장을 하는데, 삭히는 것인지 종자로 쓸 것인지 또는 어떻게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종달리를 지나다가 인근에 지미오름이 있어 올레 코스에는 없지만 올라가 봅니다, 입구의 표지석입니다

 

 

지미오름에서 보는 종달리 항구와 해안, 그리고 멀리 일출봉도 보입니다

 

 

종달리 항구와 멀리 우도가 희미합니다

 

 

우도를 찍어보지만 날씨가 좋지않아서 잘 보이지 않네요

 

알오름의 분화구 쪽은 나무가 무성합니다, 올레길에 오름을 꽤 여러개 오르지만 분화구는 숲이 우거져 대부분 형태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지미오름을 내려와 시흥리 해변을 지나다 보니 해가 저물었습니다  

 

 

밤길에 1구간 광치기 해변이 가까운 성산 일출봉 아래 까지로 마무리 합니다, 다음 날 성산일출봉을 올라갔다가 광치기 해변을 지나 2구간을 진행합니다, 더운 날씨에 잘 걷지도 못하여 시간이 6시간 정도로 많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