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옥갑산과 송천 야영, 그리고 재래시장 ; 12.05.26-27.

5월 26일 출발하여 연휴로 도로 정체가 되어 12시 넘어서 상옥갑사 아래 도착합니다

옥갑산을 올라가니 오후 1시가 넘고 상원산 방향으로 한참 가다가 나물이 있을 만한 능선에서 나물 조금 뜯고

4시 반에 하산 시작 6시 정도에 하산하여 야영지를 찾아 송천을 따라 올라갑니다

자재골 입구를 지나서, 구절리를 지나고, 오장폭포를 지나서 조금 더올라가니 갈릉 땅이네요

결국은 강릉 땅에서 야영을 하게되었습니다

 

상옥갑사입니다

 

 

상옥갑사에서 보는 전망, 아우라지가 있는 북면인 것 같습니다

 

 

상옥갑사를 뒤로하고 올라갑니다

 

 

옥갑산 정상표시석입니다

 

 

옥갑산에서 상원산 쪽으로 조금 가면 아래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좌측에 강이 갈라지는 곳이 아우라지입니다 

 

 

산행후 야영중입니다, 삼겹살과 곰취, 고등어 구이와 곰치도 궁합니 맞는다는 군요

 

 

 

밤에 낚시하여 민물고기 조금 잡아서 아침에 매운탕 끓여먹고, 짐을 꾸리는 도중에 바람이 날려버려 집이 강물에 빠졌습니다

 

 

오장폭포입니다, 오장폭포는 폭포 상단에서 계곡의 물길을 돌려 폭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정선 5일장에 들렸는데 여행객들이 무지무지하게 많았습니다, 아마도 정선 시장에 오셨다 가신분이 정선군민보다 훨씬 많았을 것입니다

 

 

 

 

 

정선 시장을 구경하다가 어떤 식당으로 일행 9명이 들어갔습니다

전병을 비롯한 모듬전 2개, 감자옹심이 2개, 콧등치기국수 2개, 올챙이국수 2개, 묵사발 두개, 맛좋은 막걸이 2병으로 맛을 별로였지만 별미로 잘 먹었습니다

 

 

정선시장 구경과 식사를 마치고 일찍이 서울로 올라오니 소나기도 맞지않고 차도 별로 막히지않고 잘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