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국내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 중의 한 곳 외설악 망경대를 갑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새벽 5시도 안되어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설악동을 출발합니다
귀면암 정고 가니 날이 밝아지고 양폭 산장 까지 올라가니 해가 떠오르고 완전히 밝아졌습니다, 앞에 양폭산장이 보이구요
뒤돌아봐도 단풍 천국입니다, 그리고 양폭산장 바로 건너편에서 화채능선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두번의 로프를 잡고 올라가니 양폭포가 앞에 멋지게 보입니다
망경대로 올라가는 길은 단풍도 좋습니다
양폭위의 천불동 계곡이 내려다 보입니다
망경대가 있는 능선에 올라서는 지점에 멋진 소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능선에 올라서서 능선 끝 부분으로 나가면 아마도 여기가 망경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망경대에서 보는 외설악
양폭 산장 윗쪽이구요
건너편 공룡능선 신선암, 좌측 안부가 희운각입니다
좌측부터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입니다
건너편 공룡능선
망경대에서 보는 이 경치는 제 생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전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 똑딱이 카메라로는 10분의1도 보여줄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 카메라 바꾸고 싶다니까요
망경대에서 화채능선 쪽으로 10여 미터 가면 사람이 간 흔적이 있는 암 능선을 따라 20~30 미터 갑니다,
정말 위험하기도 하지만 망경대에서 화채능선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보입니다, 저 암릉에서 보는 경치 또한 망경대라 할 수 있어서
어디가 진정 망경대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시 위에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와 화채능선 쪽으로 가면서 우측은 칠선골과 칠선 폭포, 우측은 천불동 계곡 상류입니다
발 아래 칠선 폭포가 보입구요
건너편 신선대
건너편 공룡능선
건너편 신선대와 공룡능선이 쭉~~~
칠선골 방향으로는 멀리 울산바위 까지 보입니다, 조금 전에 바로 앞에 서있는 바위 바로 전 까지 가본 것입니다
양폭 위쪽 천불동 계곡
화채능선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100여 미터 이어지는데 여기서 부터는 육산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조금 더 올라간 지점에서도 이쪽 저쪽 전망이 좋군요
단풍도 멋지구요
더 올라갈 이유가 없어서 여기서 양폭산장을 향하여 되돌아 내려갑니다, 되돌아가면서 같은 장면이지만 몇장 더 찍었습니다
울산바위도 다시보고
칠선 폭포 다시보구요
천불동 상류
대청봉
양폭포 다시 내려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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