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이 6일 부터 10일 까지로 예정하고 갔는데, 철쭉산행 일정을 미리 잡지않고 현지에서 철쭉 개화 상태를 확인 후 약간 이르다는 정보로 최대한 늦은 날짜로 올라갔습니다
코스는 영실에서 올라가 선작지왓을 지나서 윗세오름에서 돈네코 남벽 대피소 가까이 갔다가 다시 돌아와 어리목으로 내려가는 겻으로 계획을 잡습니다
영실 휴게소, 산행의 시작점입니다
아침에 일찍 출발을 하였기에 아침 숲속이 참 상쾌하였습니다, 나무도 아직도 연두빛을 띠고 있구요 ...
한라산에도 이렇게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군요 ...
영실기암, 오백나한 이런 말 들이 있지요
여기를 병풍바위라고 하나?, 보이는 벼랑 위가 선작지왓입니다
오르막을 한참 올라오면 시야가 트이면서 영실 윗쪽으로 철쭉이 나타납니다
1500고지를 이상 올라가면 전망이 좋은데 오늘은 연무가 많아서 시야가 좋지않습니다, 멀리 오름(아마도 볼레오름?)에도 철쭉이 많군요
영실에서 올라오는 길에 철쭉이 지천이네요
선작지왓으로 올라가는 길 ...
올라가는 길에 김봉선 사진 작가가 손님과 산을 오르더라구요
선작지왓 가기 전에 구상나무 등 ...
선작지왓에 올라섰습니다, 연무로 시야가 좋지않아 한라산이 희미합니다
올라오는 길 해발 1500 전후는 철쭉이 만개했는데 여기 1600 미터 정도인데 거의 꽃이 피지않았습니다, 고저차가 100 미터 정도인데 개화 시기가 1주일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윗세오름 중 족은윗세(아마도 작은윗세의 제주도 방언이 아닐지?), 족은 윗세가 더 높은데 거기는 오히려 철쭉이 많이 피었네요
선작지왓과 한라산
족은 오름이 아니가 싶습니다
윗세오름으로 가는 길에 노루샘 아래쪽 평원입니다, 평원 속을 자세히 보면 김봉선 사진작가가 손님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윗세오름에 거의 올라서서 선작지왓 쪽을 뒤돌아 봅니다
윗세오름 중 샛윗세로 보여집니다
여기 윗세오름 휴게소 앞 광장에서 간식도 먹고 한참 놀다가 돈네코로 갑니다, 영실 철쭉은 맛보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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