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31일) 저녁에는 식사를 하러 갔는데 혼자서라도 소주를 한잔한다고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회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해물값 석화(굴) 한접시 1만원, 가리비와 키조개 한접시 1만원어치를 사서 식당으로 가면 1만원을 주고 구워먹고 회로먹고 마음데로 해줍니다
거기에 소주 한병과 키조개는 보글보글 찌게식으로 끓여 밥 한공기에 푸짐한 식사를하고 잠자리를 찾아 들어가 자고 오늘 아침 일찍 기상합니다
여기는 안면도로 들어와 조금 가다가 좌측으로 들어가면 황도라는 곳이 있는데 이번 여행중에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이였습니다
여기서도 일출을 봅니다, 여기 일출은 천수만 건너 홍성군에서 올라오는 일출입니다, 황도 앞바다의 윽섬이라고 지도에 되어있네요
오늘도 해무가 많아 해무속에서 올라오는 일출이네요, 윽섬 위로 해가 올라옵니다
해가 올라오기 전부터 사람들이 갯벌로 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해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으니 그쪽으로 가볼려고 합니다
갯벌로 나가는 갯벌 한가운데 길이 있네요, 들어가다가 갯벌에도 들어가 보았는데 발이 빠지지 않더라구요
해가 올라오던 곳이던 윽도가 황도 섬에 더 가까울 정도로 많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6~7백미터는 나온 듯 합니다
나온 길을 뒤돌아 보니 황도의 팬션들이 즐비하네요
아침에 일찍 일하러 나오신 분들입니다
여기가 지도에 보니까 풍두섬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섬주변에 석화 양식장이 많습니다
여기서도 더 멀리 바다로 나가는 길이 있습니다
늦게 석화 양식장에 나오시는 분도 있네요
석화양식장입니다
일하다가 모여서 이야기도 하나봅니다
황도로 다시 들어옵니다
황도로 나와 섬 북쪽으로 와서 남쪽으로 섬을 쳐다봅니다
이제 황도을 아옵니다, 나오는 길에 안면도와 제방을 쌓아 연결되어있는데 주변이 온통 얼어있네요, 이번에 바닷물도 이렇게 많이 언것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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