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남성과 섬서성 여행 - 15 ; 서안 마지막날 (09.05.06.)

5/6일 밤 10시50분 기차 침대칸으로 서안에서 정주로 갑니다

취화산에서 내려와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다시 서안 중심지로 나와서 시간을 조금 보내고 08:30 덕발장 교자집 예약 식사하고

야경 다시한번 더 봐고 서안역으로 가서 주변 구경하고 20:50 정주행 야간열차 탑니다

 

취화산에서 정주 시내로 돌아와서 ...

이슬람시장 대문, 중국에는 이런 상징적인 대문이 많지요 

 

 

이슬람 교인들 ...

  

 

지난번 야시장이 있는 곳 보다 이쪽이 진짜 이슬람 거리입니다

  

 

돌아 돌아 고루 근처로 옵니다

 

 

슬슬 걸어서 종루로 가봅니다, 꽃과 어울립니다

 

 

 

 

교자만두 최고 유명한집 덕발장입니다

 

 

덕발장 교자 맛을 안볼 수 없지요, 미리 예약한 시간에 들어가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1인당 약 15,000 짜리인데 맛도 없고, 서비스도 없고, 외국 귀빈이 오면 꼭 들린다는데 아주 실망했습니다 

 

저녁을 먹었는데 20:00 밖에 안되어 시간이 남아 또 한바퀴 둘러봅니다 ...

종루와 달 .... 

 

 

종루 인근 시내 야경

 

 

다시 고루 야경

 

  

고루 뒤편 이슬람거리 야경입니다

   

 

한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서안역으로 왔습니다, 기차 출발은 아직 1시간 반 가까이 남았습니다

서안역 주변의 야경, 성곽입니다

  

 

서안역

 

 

 

23:25 밤기차 타고 정주에 내려 택시로 공항으로 이동, 5월 7일 10:50 귀국편 대한항공에 몸을 싫었습니다

항공기 끼리 교행하여 운행한 장면입니다, 우리 비행기보다 아래도 직각으로 가로 질러가더라구요

 

인천공항 오후 2시 도착, 7박8일의 멋진 배낭여행 마무리 합니다

 

같이 여행한 6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여행정보가 인터넷 찾아봐도 한계가 있어 정보 부족으로 여행에 부족함을 여러분들이 지혜롭게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편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모두들 배테랑이라서 그런지 참아주시고 이해해 주셔서 또한 고마웠구요

더구나 세분은 산악회 대장을 하셨던 분들이고, 하담님 저보다 두배 빨리 가시고, 훈장님과 두껍이님 너무 잘 다니시는데

저혼자 체력이 현저하게 뒤쳐저 걸음이 늦어 죄송하였습니다, 저도 운동을 꾸준히 하여야 겠습니다

저는 멋있는 경치, 좋은 여행, 좋은 친구, 즐거운 대화, 통하는 마음  등등 마음 깊은 곳에 큰 행복으로 남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