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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여행(2) - 이슬라마바드에서 나란 경유 페어리 메도우 이동 ; 2023. 10. 08-09.

배낭여행-1 2023. 11. 29. 23:42

이슬라마바드에 10월 7일 저녁에 도착하여 자고, 10월 08일 아침 12인승 차량으로 나란 까지 이동합니다

일반적으로 베샴을 거쳐서 가는 것이 길이 좋으나 우리는 바부사르 패스를 넘어가기 위하여 나란으로 가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나란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여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Saif ul Maluk Lake를 구경할까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바로 숙소들어가서 잤습니다

 

 

그리고 10월 9일 나란을 출발하여 페어리메도우로 이동합니다

페어리메도우를 가는 이유는 세계 8,000미터 이상 14좌 가운데 하나인 낭가파르밧을 보기위하여 갑니다

 

 

Lulusar Lake

 

 

높이가 4,000 미터가 넘는 바브사르 패스에 도착합니다

패스를 넘어가는 방향으로 우측의 계곡입니다

 

 

넘어서 내려갈 길은 내려다 봅니다 

 

 

패스를 넘어서 내려가는 길에 ...

 

 

고개를 넘어서 내려가면 칠라스에서 인더스강을 만나 훈자방향으로 갑니다  

 

 

인더스강을 따라 훈자방향으로 한참 가다가 라이콧이라는  곳에서 승합차량을 두고 4륜 찝차를 빌려서 페어리 메도우로 올라갑니다

라이콧에서 타투 까지는 찝차로 약 2시간 걸려서 올라가는데 수백미터 절벽에 길을 만들어 올라가는데 정말 손에 땀이 많이 났습니다

가이드 말로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이라고 합니다, 다시 또 가라면 겁나서 가고싶지않은 길입니다

 

 

타투라는 곳 까지 찝차가 올라갈 수 있고, 거기서 다시 걸어서 2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페어리 메도우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마침 날씨가 좋지않아 비가 와서 사진도 못찍고 안개로 주변 경치도 볼 수 없어서 그냥 올라가기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