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다녀온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 유럽여행 사진 정리와 카페올리기를 마무리하느라 많이 늦어졌습니다
파키스탄은 여행 계획을 잡을 때 치안이나 안전문제가 많이 안좋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자유여행 형식으로 가는 것이 다소 불안하였지만 가이드(이제는 여행사를 운영함) 잘 소개받아서 어려움이 없었고
여행하는데 치안 등 문제가 전혀 없어서 좋은 인상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파키스탄 사람들 대부분이 착하고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등 좋은 분위기로 여행을 할 수 있었고
여행 경비는 23일 여행으로 300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여행을 하였는데 정말 경제적으로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아낄려고 한 것이아니라 3성급 숙소가 하루 3-4만원 밖에 안되니까 인당 하루 2만원도 안들었고
숙소는 좋고 나쁘고 간에 훈자 지역 전체가 난방시설이 잘 안되어있어 많이 추웠던 것이 아쉬운데
다시 여행을 간다면 꼭 적당한 침낭을 소지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식사는 대부분 취사형식으로 해서 절약하고, 모든 물가가 아주 저렴해서 경제적인 여행을 하였습니다
항공권 120만원을 제외하고 현지 기본적인 여행경비가 1500불 정도(1일 70불 정도) 밖에 안들었습니다
그나마도 파키스탄 물가가 최근에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도 그렇습니다
여행 시기는 단풍시기를 맞추었는데 약 7~10일 정도 빠르긴 했으나 그런데로 좋은 기간이였습니다
인천공항 출발, 방곡 공항 경유, 이슬라마바드 공항 도착으로 방콕공항에서 5시간 기다리는 바람에 방콕 공항 구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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