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쿵(CHUKHUNG)에서 추쿵리(CHUKHUNG RI)를 다녀옵니다
추쿵은 동네이름이고, 추쿵리는 추쿵에서 올라가는 산봉우리 입니다, 네팔에는 리는 다소 낮은 산봉우리를 말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3리는 추쿵리와 칼라파타르, 고쿄리 등 전망이 좋은 세개의 봉우리를 다녀오는 것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아름다운 풀밭입니다 , 벌써 구름이 끼어있습니다
뒤돌아보니 아마다블람은 구름속에 있습니다
가까이 눕체 로체 빙하, 멀리 로체 빙하
아마다블람이 많이 보이네요
아마다블람과 아마다블람 빙하
고도가 높아지니까 5,000 미터가 넘는 임자초(임자 호수)도 보입니다
바룬체와 초폴루와 임자초
추쿵리로 올라가면서 좌측의 눕체 빙하
올라가면서 뒤돌아 봅니다
아마다블람을 자주 보네요
로체 같은데 확실치 않습니다
추쿵리 정상입니다
추궁리가 5,550 미터 정도인데 고소증 없이 올라갔습니다, 고소 적응 2차 성공입니다,
콩마라 패스가 5,535 이고 칼라파타르가 5,545이므로 이번 트레킹 코스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왔으니 고소적응은 완전히 성공한 듯합니다
사실 고소증으로 중도 포기할 수도 있겠다 싶었고 최소한 고소가 심하더라도 넘어는 갔으면 하는 바램이였으니까 천만 다행이지요
역시 잘먹고 천천히 걷고 약도 먹은 것이 유효한 듯 합니다
눕체 로체 빙하이며 상류에 로체 베이스 캠프가 있다는데 텐트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요즈음이 14좌 등반은 비수기라고 합니다
하산길 입니다, 구름이 점점 많아집니다
바위틈에 핀 꽃인지 풀인지 아주 이쁩니다
내려가는 길에 꽃들도 찍어봤습니다
추쿵 마을에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다 내려와서 쳐다보는 눕체 로체 빙하의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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