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여행/지난 여행과 산행(2018년)

경기 삼남길 3-4길 ; 2018. 06. 06.

배낭여행-1 2018. 6. 17. 08:20

6월 6일 현충일 하루 쉬는 날이라서 수원에서 자고 수원을 구경하고 올라갈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할려고 하니까 수원에 구경할 것도 별로 없어서 지난번에 함께 걷다가 내 사정으로 못걸었던 경기 삼남길을 걷고 수원을 구경할려고 생각하고

백운호수에서 시작하여 화서역 까지 사전 공부도 없이 걷는데 아무리 걸어도 끝이 없는 길입니다

거의 걷고나서 안내판을 보니까 그 구간이 두 개 코스였던 것입니다, 20키로도 넘는 길을 6시간 이상 많이 힘들었습니다

몇 년 전에만해도 하루 30키로도 걸었는데 해마다 틀려지네요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해가 뜨지도 않은 시간 부터 백운호수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임영대군 사당과 묘역




걷기 좋은 산길도 많습니다



모내기한 논도 지나갑니다




하천은 정비가 잘되어있고 물도 아주 깨끝합니다




하천에 빨래터도 마련되어있습니다




큰 도로는 육교를 지나가는 곳도 있습니다




지지대비




해우재






서호천은 물이 아주 맑습니다






서호에 도착압니다






구간 종점이 어딘지 몰라서 서호 제방까지 갔다가 화서역으로 돌아가면서 6시간 반 정도 약 21키로 걸었습니다




다시 지하철 타고 버스타고 백운호수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