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여행/지난 여행과 산행(2012년)

환상적인 오대산 단풍 - 1 ; 상원사 - 신선골(12.10.07.)

배낭여행-1 2012. 10. 8. 21:06

오대산 단풍은 설악산 보다 더 좋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니 분명히 더 좋습니다, 암릉 경치가 없을 뿐이지요

10월 6일 출근하므로 하는 수 없이 퇴근후 저녁 9시 반쯤 출발합니다

다음날 새벽에 출발하는 것 보다 차라리 편하다, 차에서 잠간 자는 것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

10월 7일 새벽 으외로 늦잠을 자고 7시 오대산 매표소를 들어가 7시 반쯤 상원사에 도착한다

월정사 부근도 단풍이 꽤 들었고 상원사로 가는 길은 단풍이 거의 물들다시피하였지만 서둘러 올라간다

상원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대산 예길을 따라 신선골 입구로 약 30분간 내려간다, 예길은 숲속으로 지나가므로 아직 단풍이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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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골 입구 상원사에서 내려오는 계곡 주변인데 단풍이 한창입니다

 

 

옛길이 신선골 계곡을 건너는 다리입니다, 이 부근에서 신선골로 들어갑니다

 

 

신선골로 들어갑니다

오래전 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마침내 오늘이 왔습니다, 들어가서 얼마가지않은 초입 부터 단풍이 장관입니다

여기 까지 단풍이 든것 보면 계곡 주변은 해발 7~8백미터 까지 단풍이 내려왔군요, 설악산 보다 오히려 빠른 듯 합니다

 

 

 

이렇게 계곡에서 떨어져서 대부분 희미한 길이 나있습니다

 

 

그러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야 단풍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도 대부분 마찬가지인데 출입 통제 등으로 못가게하지요

 

 

 

 

 

 

정말로 환상적이였습니다, 카메라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였습니다

 

 

 

 

 

 

 

여기에서 계곡이 두갈래로 갈라집니다, 우측이 주계곡이고 좌측은 지계곡이지만 꽤 큰 계곡인가 봅니다, 아마도 북대사에서 내려오는 듯 합니다

 

 

 

 

여기 쯤에서 또 계곡이 두갈래로 갈라집니다,  우측이 주계곡이고 좌측은 지계곡이지만 꽤 큰 계곡인가 봅니다, 아마도 1419봉 에서 내려오는 듯 합니다

 

 

 

 

 

 

 

 

 

 

 

 

 

계곡은 작아졌지만 그래도 단풍과 계곡이 멋지지요?

 

 

상류로 올라오니까 길은 거의 없습니다, 아마도 폭포로 올라가야 신선목이로 연결되는 계곡인 듯하지만 올라가기도 쉽지않고 길도 없고 올라간다고해도 다른 곳으로 올라갈 수도 있어 안전하게 주계곡을 따라 올라가기로 합니다 

 

단풍의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