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눈이 많이 왔습니다
퇴근 시간 거의 되어 조금 일찍 나가서 장복산에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초입에는 아이들이 눈설매를 타네요
탱자나무와 눈꽃
오름길이 설국입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눈도 많이 왔지만 바람으로 눈이 모여 있어 해드랜턴 끼고 안민고개로 내려갈까 했는데 도저히 내려갈 수가 없네요
능선에 올라 장복산 방향
능선의 적설
덕주봉 쪽으로 조금 가봅니다
덕주봉이 바로 앞인데 길도 없고, 암봉이라서 그냥 발길을 돌립니다, 덕주봉을 넘어 능선으로 계속가면 안민고개로 이어집니다
덕주봉 바로아래 정자에서 보는 능선
올라온 길로 하산합니다, 그새 눈꽃이 아닌 상고대도 많이 피었네요
눈꽃과 상고대가 장관입니다, 장복산에서 이런 장관은 보기 쉽지 않지요
아침 출근 길에 찍은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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