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운동삼아 잠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천주산에서 마재고개 까지 시간이 부족하여 장지고개에서 내려왔기에
오늘 새벽 그 못다한 장지고개에서 마재고개와 주변 2시간 산책하였습니다
짧고, 해발 2-3백미터 정도의 야산이지만 사파리여행한 기분입니다
처음에 멧되지가 도망가는 것을 얼핏 보고 살금살금 뒤를 쫒았더니만
안보일 정도인데도 인기척을 알고 도망가는데 또 보지도 못하였습니다
또 한참 가다가 보니 고라니가 도망갑니다, 확실히 보았는데
사진을 찍을려고 따라가니까 또 도망 가서 결국 눈으로 보기만 하고 왔습니다
마재고개의 들머리입니다
야산이지만 산행 또는 산책하기는 좋습니다
송정고개 가기전에 있는 고개있니다
가는 길에 나리꽃이 이뻐서리 ....
장지고개에서 마재고개 방향 입니다
장지고개라는 말이 아마도 고개 옆에 있는 긴 연못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연못은 장지고개에서 마재고개 쪽으로 올라가면서 바로 좌측 10 미터 정도의 거리에 있는데
나무에 가려 유심히 보지 않으면 못보고 지나가기 쉽습니다
장지고개에서 송정마을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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