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밤에 출발 지리산 언저리에서 자고 새벽에 청학동으로 향합니다
당초 일기예보상으로 비가 온다고 하였는데 새벽에 비가 그쳐 삼신봉에서 길마재 산행을 예정합니다
청학동 들머리 옆 계곡입니다
삼신봉에 올라섰습니다, 2.5키로 1.5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삼신봉에서 쌍계사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삼신봉에서 세석으로 이어지는 남부능선입니다
멀리 지리산 주능선과 천왕봉이 구름에 가려있습니다
바로 아래 대성골과 멀리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희미합니다
삼신봉에서 진행할 외삼신봉 방향이며, 외삼신봉이 조금 더 높습니다
외삼신봉으로 가는 길에 산죽나무 꽃입니다
외삼신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리산 주능선에 구름이 많이 걷혔습니다, 제석봉 천왕봉 등 높은 부분만 구름에 가려있고 좌측 촛대봉을 잘 보입니다
우측 촛대봉에서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능선인데 촛대봉 바로 아래 좌측 세석 부근도 구름이 없네요
이렇게 험한 곳도 있습니다
산행길 대부분이 산죽나물 군락으로 산행하기가 아주 좋지 않습니다, 더구나 전날 내린 비로 물기가 있어 옷이 완전히 젖습니다
양수발전도 상부땜입니다
이후 부터 길마재 까지 특별히 볼것도 없고 산죽나무만 무성합니다, 삼신봉에서 길마재 까지 약 10.5 키로 정도인데 산죽과 물기가 많아 6시간 소요되었습니다, 길마재에서 접속구가도 30분 이상 소요되어 합계 8시간 정도 산행한 셈입니다
하산하여 오후에 서울에서 내려올 일행들을 기다리며 숙소를 거림에 정하고 일행들과 합류하여 멋진 저녁과 축구경기 그리스전 승리의 기쁨도 함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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