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청옥산 산나물 산행 ; 10.05.29.

새벽 05:30 천호동에서 국화향기님과 출발, 원주에서 청석바우님 픽업, 가다가 식사하고, 평창 대화면 가평 산행 들머리 도착, 08:35 산행을 시작합니다

벽파령 까지 길이 없는 산길을 1시간 정도 올라갑니다(하산할 때 보니까 근처에 벽파령으로 오르는 아주 희미한 등산로가 있음)

벽파령에서 우측으로 청옥산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서 부터 참나물이 조금씩 있습니다, 청옥산과 중간 정도 가야 참나물이 많습니다

참나물을 뜯으면 올라가다가 많은 곳에 올라가서 두사람은 나물을 계속 뜯고 나는 청옥산 정상과 그 넘어 육백마지기 까지 다녀옵니다

참나물 뜯는 친구들...

 

 

 

육백산의 우람한 육산은 숲과 풀이 무성합니다

 

 

 

 

청옥산 정상입니다

 

 

 

청옥산 정상에서 조금 더 가면 육백마지기 인데, 육백마지기 밭에서 청옥산 숲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육백마지기 인근에는 이제서야 민들레가 한창입니다

 

 

 

육백마지기입니다

 

 

 

 

 

다시 나물 뜯는 곳으로 와서 합류하여 나물을 조금 더 뜯고 14:30 쯤 나물을 뜯으면 하산합니다

벽파령 정도에 3시 조금 넘고, 하산하니 4시정도, 산나물 산행 7.5시간 중에서 4시간 참나물 뜯었으니 많이 뜯었습니다

나는 청옥산 다녀오느라 조금 적지만 청석바우님은 60리터 배낭 가득 뜯었습니다(상원산 수확의 10 배정도 된다나 뭐라나....)

내려오다가 계곡에서 간단히 씻고 귀가길에 오릅니다

 

오다가 버섯 두부전골 먹고 원주에서 청석바우님 내려주고 서울로 향하는데 전혀 정체없이 서울까지 잘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