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불영계곡 백패킹(불영사 상류) ; 09.07.04.

그렇게도 갈려고 해도 이상하리많큼 성사가 안되던 불영계곡 백패킹, 공지하기도 겁나지 않느냐고 했지요?

공지하기가 겁나는 것이 아니라 불영계곡에 가면 꼭 무슨 일이있을 듯한 예감에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몇분 시간도 못맞춰 드렸지만 건장한 남자들 4명이면 겁날 것이 뭐있겠는냐

그래서 몇일전 꽤 많은 비가 왔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다녀오게 되었으며

참고로 물 색갈이 검은 것은 바닥이 조금 검기도 하지만, 비가 꽤 많이 왔기 때문에 산에 낙옆 썩은 물을 배출하게 되어 그렇습니다

 

토요일 새벽 6시에 출발 10시에 불영사 입구에 도착, 차 1대 주차하고 상류 소광리 입구 까지 올라와 광천교 다리 밑에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불영사 입구로 내려가다가 잠시 정차하고 100 여 미터 아래 불영계곡을 내려다 보고 갑니다

 

 

첫날 코스는 불영사 주변을 제외하고는 크게 좋지는 않지만, 계곡도 지나고 들도 지나고 마을도 지나고 그런대로 괜찮고, 불영사 주변은 불영계곡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수로를 따라 내려가보기도 합니다 

  

 

 

 

계곡이 점점 더 좋아집니다  

  

 

  

 

 

불영사 가까이 오니까 계곡이 가장 좋은  구간입니다 

 

 

  

 

 

    

 

 

불영사로 들어가는 길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불영사로 들어갑니다

 

 

불영사도 참 괜찮은 사찰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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