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산행 ; 2017. 12. 31.

2017년도 마지막 산행(여행)은 오대산이였습니다

처음 계획은 강릉 바우길 중에서 계곡바우길을 갈려고 했었는데 자고 일어나 일기예보와 적설량을 찾아보니 백두대간 내륙쪽으로는 눈이 제법 왔더라구요, 그래서 오대산 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선재길을 걸을까 했는데

월정사, 상원사, 적멸보궁 까지 가보니까 오대산 정상 부분은 상고대가 하얗계 피어서 오대산으로 코스를 변경하여 다녀왔습니다

월정사입니다, 월정사 적광전 앞 8각9층 석탑은 국보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석탑 좌측에 국보로 지정되 석조보살좌상 복제품이 있고 원본은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있다고 합니다

차를 타고 상원사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부도군이 있습니다

상원사로 가는 길

상원사 아래 도착하였습니다

상원사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은 일부러 눈길로 올라갑니다

상원사 입니다, 상원사에도 동종(국보), 문수동자좌상(국보) 등 문화재가 많다고하는데 준비없이 가는 바람에 구경을 제데로 못하였습니다

중대사를 지나갑니다

적멸보궁 가는 길은 이렇게 정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상원사 적멸보궁입니다

적멸보궁 아래에서 오대산 정상 비로봉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비로봉 정상입니다, 적멸보궁에서 볼 때는 정상 부근에 상고대가 하얗게 피었는데 올라오다가 보니 햇볓과 바람에 모두 떨어졌습니다

비로봉에서 상왕봉 쪽으로 조금 가서 능선을 바라보니 능선 북쪽 사면은 상고대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정도 상고대 구경만으로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