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화구 바닥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분화구 능선을 따라 가장 놓은 곳인 써밋을 갈려면 눈도 많고 안개가 덮혀서 아무것도 보이지않아 상당히 위험하겠어서
기다리면 갤 듯도하여 날씨가 좋아지면 갈려고 한참을 기다려 봅니다, 날시도 많이 춥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분화구 가장자리 능선이 희미합니다
약 15분 정도를 기다렸는데 우리보다 훨씬 먼저 올라간 사람이 정상 까지 갔다가 오는데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온다고 합니다
올라올 때 같이 올라갔던 가족도 가다가 돌아옵니다, 우리도 포기하고 하산하기로 합니다
보이지않는 분화구를 한번더 내려다보고
하산합니다, 하산길은 눈이 많고 경사진 비탈길을 택하여 갑니다, 우리는 잘 모르니까 따라가는 꼴입니다
눈에 앉으면 그냥 설매가 됩니다,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지않아서 앉아서 쉽게 내려갑니다
이런 경사 눈밭을 두번정도 타니까 내려오는 길이 많이 쉬웠습니다
곤도라 까지 내려와서 곤도라 타고 내려갑니다
곤도라에서 내려 차를 기다리는 동안 아래 호수가로 내려가 봅니다
스키장 주변 산장들 입니다
차를타고 내려와 비지터 센터에 도착하여 타라나키 폭포 트랙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타라나키 폭포 상류
타라나키 폭포입니다
도중에 아담한 폭포도 지나고 트레킹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여행을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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