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상고대 산행 ; 2020. 03. 11.

지리산에 눈이 왔을까 싶어서 공단에 전화까지 해봤는데 중산리 지역에서 비가 왔으니 정상 부근에는 눈이 왔을 것이라고 아이젠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밤에 출발 새벽에 도착 차에서 잠간 눈을 붙이고 일찍 올라가서 일출을 볼까도 생각했는데 의외로 바람도 많이 불고 날시가 추워서 날이 밝으면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출발할려고 보니가 산 정상에는 눈이 온 것 같이 보여서 기대를 하고 올라갔는데 눈은 아주 조금 왔고 대신에 상고대는 좀 피었습니다

중산리 주차장에서 출발 통천문으로 들어가 법계사를 거쳐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법계사 가까이 올라가니 정상부근의 상고대가 보입니다

로타리 대피소

로타리 대피소 바로 뒤에 법계사가 있습니다

법계사 삼층석탑(보물)

개선문

한참 올라왔습니다

장터목 부근의 능선과 멀리 반야봉도 보입니다

상고대가 그런데로 잘 피었습니다, 설경은 못보지만 상고대만으로 만족한 산행을 합니다

거의 정상이 가까워집니다

정상 부근의 바위 상고대

정상 바로 아래에서 중봉과 하봉 방향 능선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정상에서 보는 시야는 별로 좋지않습니다

정상 바로 아래 상고대

장터목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상고대 구경합니다

북측면 등산로에는 아직 잔설이 있고 상고대도 좋습니다

장터목 산장이 바로 아래 보입니다

장터목에서 내려다본 전망

중산리로 하산하는 길 입니다, 계곡에는 얼음이 얼었습니다

유암폭포

내려오면서 뒤돌아 보았습니다

계곡에 물이 좋습니다, 힘들었지만 괜찮은 산행이였습니다, 지리산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