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여행/지난 여행과 산행(2007년)

진도 관매도 여행 ; 07.12.23.

배낭여행-1 2007. 12. 26. 17:03

진도 관매도 여행 ; 07.12.23.

 

관매도는 진도 군청 여행 홍보에 비하면 안내도 잘 안되어 있고 다소 실망이였습니다

 

관매도 들어가면서 보는 주변의 섬

 

 

아마도 조도인듯 합니다

 

 

관매도 거의 다 왔습니다, 좌측이 각흘도, 우측이 관매도 북쪽 끝 부분입니다

 

 

관매도에 내려 관매해수욕장을 지나갑니다, 비수라라서 해변이 무지 지저분합니다

 

 

 관매도 끝부분 각흘도와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방에섬(방아섬)과 봉우리위의 기암

 

 

관호리 안부 언덕 넘어가면 공돌(꽁돌)이 있습니다 

 

 

공돌 주변 행안은 침식작용 등으로 기기묘묘한 모양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지역 노인을 한분 만났는데 설명도 들었습니다, 아래는 묘라고 일컷습니다

 

 

거북바위, 재털이 바위, 담뱃대바위, 지남철 바위 등등 여러곳을 애기하고 ....

 

 

 

 

공돌의 패인 자욱은 외손으로 밀어 패인 자욱이라고 하더군요....,  우측 엄지 자리는 약간 보이고, 검지와 중지 사이는 원래 뚜렷하였는데 사람들이 훼손하였다고 합니다......

 

 

공돌이 있는 해변입니다

 

 

공돌이 있는 곳에서 더 들어가면 할미중 드랭이굴, 하늘다리, 서들바위굴 다리여, 하늘담 등이 있다는데 등산로가 전혀 없고,

있던 시설물도 안전상의 이유로 옛날에 철거하여 너무 아쉬웠습니다

또 약수물 폭포가 있는데 여름 우기에 제주도 정방폭포처럼 해안으로 떨어지는 폭포인데 노인분 어릴때 폭포수을 하루종일 맞으면 피부병이 나았다고 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넘어오면서 보는 관호리 뒷산입니다